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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작성일 24-04-22 06:18 조회 574회본문
유년주일학교시절 부활절은 유성매직으로 그린 빨간 십자가와 ‘축 부활’이라는 글자가 적힌 삶은 달걀은 먹는 날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유년시절에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활절에 달걀을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수정된 달걀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고,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에 부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부활절이 되면 달걀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을 해서 나누는 전통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로 전해지는 부활절 달걀에 대한 유래가 있습니다.
십자군 전쟁 때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자신을 친절하게 보살펴 준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달걀에 색을 칠하고 가훈을 적어 나눠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달걀을 받은 소년 중 한 명이 산에서 기진맥진한 군인을 만나 달걀을 건네주었고, 그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가훈을 보고 아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그 아내는 남편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달걀을 부활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부활절 달걀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와 사망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여전히 죄와 사망에 매여 있는 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날입니다. 달걀을 이웃에게 전해주면서 오늘이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