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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는 보내진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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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작성일 24-09-14 10:45 조회 4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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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 풀들 중에 이름을 아는 것보다 모른 게 더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토기풀, 질경이, 쇠뜨기, 강아지풀, 방동사니, 개비름 정도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의 식물이 약 1500종이나 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잡초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잡초는 인간에 의해 재배되지 않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잡다한 풀로서 때와 장소에 적절하지 않은 식물이다.”

미국의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은 잡초는 그 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식물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7년간 전국의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야생종자를 연구한 강병화 교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잡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그게 바로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그 역시 잡초가 되며 산삼이라 해도 엉뚱한데 나면 잡초가 되는 것입니다. 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 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 앉아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 한 분 한 분이 참 귀한 분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헤리티지교회에 꼭 필요해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귀한 영혼들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잡초 같은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각자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단지, 뿌리내려야 할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세상 만물은 이유 없이 던져진 존재는 없습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던 보내진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우리 헤리티지교회로 보내 주신 것은 계획이 있고 이루실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헤리티지교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됩니다.

 

우리 헤리티지교회는 여러분이 있어야 할 곳, 여러분이 필요한 곳입니다. 우리는 이름 모를 잡초가 아니라 형형색색의 꽃들로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장식하는 주님의 화원에 아름다운 꽃들입니다.


                                                                                                                                                                                               노민석목사(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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