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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도 우리의 교제를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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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작성일 24-10-25 16:20 조회 7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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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일 잔뜩 찌푸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한 분 두 분 승차하여 총 10명이 헤리티지교회 역사상 처음 가지는 12일 수련회를 위해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함께 할 12일에 대한 기대감과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라는 염려를 가지고 울산 톨케이트를 통과하여 제천에 있는 엘림묵상의 집을 향해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문경을 지날 때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충주를 통과할 때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세게 쏟아졌습니다. 오늘 저녁은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해야 되기에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니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조금은 누그러들어 서둘러 짐을 옮겼습니다. 이내 다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쏟아지는 비도 우리의 계획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예정된 대로 그릴에 숯불을 피워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삼겹살과 잘 익은 김치,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채취한 느타리버섯은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15명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고기를 10명이 다 먹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이었습니다. 든든한 저녁식사와 함께 시작된 수련회는 예배와 간증, 삶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엘림묵상의 집 원장이신 장로님의 간증 중에 내일 일은 날 몰라요라는 찬양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격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남은 날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역사해 주신다는 믿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삶의 나눔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수 믿을 만한 환경이 전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통해, 가정의 어려움을 통해, 이웃의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된 간증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일째 제천에 있는 세계기독교박물관 관람은 12일 수련회가 준 선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5천분의 1로 축소한 동산을 돌며 성경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성지순례를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2일 수련회를 위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섬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헤리티지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었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모든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 기회에 꼭 함께 했으면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노민석목사(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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