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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을 넓혀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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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작성일 26-01-03 13:26 조회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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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교회의 역사에 2년 반이라는 세월이 더해졌습니다. 세월의 무게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내년 표어를 위해 고민합니다. 교회의 표어는 사역의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반영합니다. 2023년은 교회가 개척된 해이기에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로 정했고, 2024년은 본격적인 영혼 구원을 위해 영혼 구원의 기쁨이 넘치는 해로 정했습니다. 2025년은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인지라 예배의 기쁨이 넘치는 해라고 정했습니다. 2026년은 우리 헤리티지 교회가 세상을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경을 넓혀가는 해라고 정했습니다.

 

지경(地境)”이라는 말은 본래 땅의 경계를 뜻합니다. 성경에서 야베스는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이렇게 간구했습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이 기도는 단순히 물질적 번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감당할 수 있는 사명의 영역을 넓혀달라는 영적인 간구였습니다. ,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자신을 통해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 헤리티지 교회도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이웃과 사회로 나아가는 확장의 여정이 필요합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해야 하고, 이웃의 고통과 필요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교회는 주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의 자리에 따라 확장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에는 각자의 지경이 하나님 안에서 넓혀지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의 경계가 넓어지고, 용서의 깊이가 커지며, 섬김과 사역의 반경이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도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전히 도움을 받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역들을 적극적으로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의 공간을 하나님께 내어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간, 물질, 관계, 섬김의 공간을 내어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주여, 우리 헤리티지 교회에 복에 복을 더하사 우리의 지경이 넓혀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울산의 중심 달동에 우리 헤리티지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옵소서.”

 

노민석목사(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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